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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자맘 최이권쌤의 부모코칭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

by 언주중 진로진학 상담부장/ 특자맘진로진학연구소장 2023. 2. 11.


부모와 아이의 인성 변화는 성장과정에 따라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매우 민감하게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부모의 부정적인 교육 방법이나 긍정적인 교육 방법 차이에 따라 자녀의 인성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인성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부모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사례와 가치를 전달하며, 아이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부모의 행복한 모습은 아이의 인성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이와 부모 간의 관계는 성장함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아이는 자신의 인성을 더욱 검증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이런 변화에 부모들은 아이를 파악하여 단계적으로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훈육한다는 핑계로 자신의 욕심과 집착으로 나의 자녀는 다른 아이보다 공부도 잘해야 하고 반듯해야 하고 “ 내가 의사인데 나의 자녀는 이 정도 상위권은 해야지” 라는 부모의 잣대로 아이를 평가하고 맟춤교육을 자녀의 의사와는 반하여 독자적으로 결정한다.
아이는 사춘기를 거치며 그동안 순종했던 모습이 사라지고 부모에게 반항하고 대들기까지 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의 이런 태도에 강력하게 대항하고 자녀의 변화를 못참고 소리를 지르고 무시하고 때론 폭력으로 아이에게 대항하지만 결국 이런 모든 일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한참 후에야 방법적인 면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안다.
부모의 잘못된 훈육의 기본 계념이 “ 모두 다 너의 잘 못이야” “네가 변해야 우리집이 평온 할거야” 라는 문제의 중심을 아이에게 두고 훈육한다는 것이다.

자녀를 모범적인 모습으로 되돌리려고 훈계하기 전에 우리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
나의 관점에서 부모의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자녀의 관점에서 아이를 바라보자.

대부분의 부모들이 부모교육에 있어서 경험이 없다. 첫아이를 낳고 정말 초보부모로써 주변의 모습을 따라 자녀의 특징보다 보편화 교육에 스스로 따라간다. 대학을 졸업해도 부모교육을 경험해 보지 못해 특히 첫 아이의 실수는 여러 가지 행동으로 나타난다. 젊은 부모들은 핵가족으로 더욱 부모교육을 받아야 하고 자녀의 교육 이전에 부모교육이 먼저 행해져야 한다.
부모의 교육관과 자녀관 확립이 우선적으로 할 일이다. 모든 부모는 아이의 양육에 있어서 실수를 하지만 실수의 기간을 줄이는 것은 현명한 부모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아이의 대화법 중 I Message법을 권한다. 이는 아이의 관점을 두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예를들면 “ 엄마는 이렇게 했으면 바란다”처럼 너가 아닌 부모의 인칭을 두고 자녀와 대화를 하는 효과적인 대화법이다.  

또한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쉼 시간을 두어야 한다. 아이의 감정이 정리되지 않고 혼란한 상황에 아이에게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학습에도 적용되는데 학교, 학원 등 하루에 학습에 온통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이런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학습량에 있어서 여유의 시간을 따로 정해 주는 것이 아이의 창의적인 두되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인내심과 긍정적인 감정표현은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스스로 실패할 수 있지만 자신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모는 자녀의 실수에도 관대하고 신뢰해야 한다. 자녀를 믿고 신뢰한다면 자녀는 스스로 자신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녀가 먼저 변하기를 바라지 말고 부모 스스로 부모교육을 통해 변한다면 자녀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