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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자맘 최이권쌤의 부모코칭 자녀 사춘기 어떻게 대처할까

by 언주중 진로진학 상담부장/ 특자맘진로진학연구소장 2023. 2. 10.


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며 부모들이 감당하기엔 힘든 시기이고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녀에게도 사춘기는 신체 정신적으로 큰 변화에 두려워하기도 하고 평소 다르게 행동하는 본인의 기분변화에 당황하기도 한다.
부모 또한 사춘기를 경험했고 쉽게 자녀를 이해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사춘기는 시대에 따라 다르고 자녀의 특징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과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는 자신의 사춘기 경험을 자녀에게 적응해 훈육하면 안된다.

사춘기의 가장 큰 변화는 신체적인 변화이다. 여자의 경우 가슴이 커지고 월경이 시작되고 채모와 변성기를 경험하고 남자의 경우 또한 고환의 성장으로 성적흥분과 몽정 및 자위행위의 경험을 하게 된다.

사춘기 정신적인 변화는 성인들의 조울증 증상처럼 감정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불안, 행복, 슬픔 등의 감정선의 기복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사춘기 우울증상은 아동기라면 우울한 기분들이 두통이나 여러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청소년기라면 신체적인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사춘기를 대하는 부모의 대처법을 알아보자.

1. 현명한 부모라면 이런 사춘기를 슬기롭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우선 자녀와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바쁜 생활속에서 부모와의 대화가 갈수록 시간이 적어지고 이로 인해 자녀와의 불소통으로 사춘기에 대해 부모가 충고를 못 함으로 아이들은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해 유튜버나 친구들과 야동을 공유하고 스스로 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실수도 하게 된다. 이는 학습에 불균형을 이룬다. 아무리 바빠도 식사시간을 같이 갖는 것도 대화의 한 방법이다.

2. 사춘기로 인해 나타나는 행동에 절대 화를 내서는 안 된다.

화는 자녀에게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잘 못한 것을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수 있다. 가장 쉽게 부모가 자녀에게 할 수 있는 일이 화를 내는 것이다. 자녀에게 화를 내는 것은 자녀에게 위험한 일이 처했을 때 화를 내는 것이다. 그 외에는 되도록 화는 부모의 빠른 해결 방법으로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고 이는 아이와의 거리만 더 두게 된다.
화를 내기 전에 부모는 “자녀의 행동이 왜 그럴까”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다.

3. 자녀의 친구를 초대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친구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부모도 요즘 아이들의 목소리를 알 수 있고 같이 온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 줌으로써 자녀와 친구관계를 도와주고 부모 또한 자녀를 파악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4. 아이는 부모를 바라보는 자아현상에서 첫 번째 거울이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들의 어려움을 인격체로 대우하고 자녀의 자존감을 존중하여 준다면 아이는 본인의 존재의 귀함을 느끼고 사춘기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누구보다 힘든 건 자녀이기에 우선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부모가 항상 곁에 있고 든든한 지원을 한다면 누구나 겪을 사춘기는 슬기롭게 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