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율이 OECD 국가중 1위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단지 이런 사실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내 자녀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더 많다.
학교현장에서 간혹 벌어지는 일이다. 중2병이라고 할 정도로 부모와 자녀의 소통이 안되는 것도 1위일 것이다.
자녀와의 소통에서 부모들은 어려움을 느끼고 소통 방법을 몰라 더욱 자녀와의 관계가 악화된다. 자녀가 겪고 있는 일상의 문제는 학업, 친구관계, 학교생활 등에서 힘든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학교상담현장에서 학생들의 고민의 대부분이 부모와의 학업과의 문제이다.
이런 모든 부분의 문제는 자녀와 소통의 문제로 귀결된다.
소통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자녀들도 성인 못지않게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느낄 때 같이 공감하는 것이 우선이다.
어쩌면 성인들만큼 자녀들도 학업, 친구, 학교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다. 부모들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심리적으로 힘들고 마음이 불편하다. 자녀들도 마찬가지이다. 부모로써 이런 자녀의 심리상태를 첫째로 공감 해 주어야 한다. 바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힘든 상황을 공감해 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모습과 행동이 우선되어야 한다.
2. 청소년기는 큰 변화를 경험한다. 변화의 멘토는 부모가 우선적이다.
신체적, 호로몬변화, 성적발견, 미래 사회에 대한 변화불안, 등 자녀들의 변화는 폭풍노도의 시기라고 표현 하듯이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 할 수 가 없다. 따라서 부모의 지원은 불가피하고 때론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 첫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어쩌면 초보부모인 것이다. 처음 자녀를 훈육하며 많은 실수를 본인도 느낀다. “왜 우리애가 이렇게 행동할까?” 라고 질문하지 말고 그냥 지금의 모습을 이해해주고 부모 판단의 잣대로 판단해 행동하면 안 될 것이다. 부모 또한 십대의 기억을 해 보면 조금 자녀를 이해 할 것이다.
청소년기 자녀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아프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3. 자녀와 의사소통의 팁을 알아보자.
우리는 자녀들은 들을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 혼자서 메아리처럼 말하곤 한다.
때론 설것이 하며 큰소리로 자녀를 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큰소리로 외친다. 이는 의사소통에서 나쁜 방법으로 자녀에게 말 할 때는 1m이내에서 눈을 마주치고 대화해야 내용이 전달된다. 또한 자녀에게 말을 할 때는 자녀가 잔소리로 느껴지지 않게 “ 네가 힘들 었구나”
“그래 그 친구가 너를 오해 했구나” 등 앵무새가 되어 자녀의 말을 이해하듯 고개만 끄덕여도 자녀는 부모와 대화의 신뢰가 쌓이고 신뢰의 바탕으로 추후 부모의 부탁이나 훈계도 자녀는 공감하게 된다. 자녀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폭풍 잔소리이다. 부모가 화가 나면 언성을 높이고 자주 하는 실수이다. 이는 대화라고 볼 수 없고 일반적인 부모의 외침으로 끝난다. 부모는 참을 인자를 자녀를 위해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한다.
4. 부모와 자녀의 하루 중 얼마나 대면하는지 통계를 보면 갈수록 적어진다.
저자가 학부모 특강 중 “오늘 자녀와 눈 맞춤을 3분 이상 하신 분계신가요?”라고 질문하면 손을 드는 부모가 거의 없다. 대화는 많이 한 것 같은데 눈을 맞추고 대화한 시간이 기억이 안 나는 것이다. 이는 대화가 아닌 외침으로 자녀와 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녀들은 부모가 하던대로 밖에서 그대로 행동, 말투, 제스추어등 모든 것을 부모를 통해 학습된 모습을 나타난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잘 듣고 잘 말한다면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부모의 모습을 따라 성장하게 된다.
원할한 의사소통은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최우선적인 조치로 가족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그 중에 가장 노력할 구성원은 자녀가 아닌 부모인 것을 잊지 말자. 서울시교육청 현직진로진학상담교사들과 교육전문가가 만든 입시정보공익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grayt9x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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