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진교 Q&A ❤️ Q. 일반고 내신 3학년까지 3.82
❤️ 진진교 Q&A ❤️ Q. 일반고 내신 3학년까지 총합 3.82 나왔습니다
과는 미디어과를 희망하고는 있는데... 너무 높더라구요ㅠㅠ
선생님께서는 종합을 많이 추천해주셨는데 저는 교과로 가고 싶습니다...
과를 낮추더라도 수도권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은데
최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A.일반고에서 3.82라는 내신을 받기까지 3년 동안 정말 성실하게 잘 해오셨습니다! 다만 미디어·언론 계열은 문과에서 경영학과와 함께 입학 커트라인 최상위를 다투는 곳이라, 교과전형으로 쓰기엔 벽이 높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선생님께서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을 추천하신 이유도 내신의 불리함을 미디어 관련 생기부 활동으로 뒤집어보자는 뜻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생기부를 챙기는 스트레스나 정성 평가의 불확실성 때문에 성적으로 딱 떨어지는 '교과전형'을 쓰고 싶은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과를 낮춰서라도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노리신다면, 최대 어디까지, 어떤 전략으로 써볼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짚어드릴게요.
1. 최대 상향 지원 (인서울 끝자락 ~ 경기권 주요 대학)
이 구간은 전과목 평균 3.82라는 숫자 그대로 지원하면 합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목만 유리하게 반영하는 대학을 찾고, **비인기 학과(어문, 사학, 철학, 야간 등)**를 조합하면 최대치로 노려볼 수 있는 이른바 '기적의 라인'입니다.
명지대 (교과면접전형 등): 학기별 상위 특정 과목들만 골라서 내신을 산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성적표에 2등급, 3등급 과목들이 섞여 있다면 명지대식 환산 내신은 2점대 후반~3점대 초반으로 껑충 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어문/인문계열을 넣고 면접으로 승부를 보는 전략입니다.
서경대, 한성대, 삼육대: 인서울 끝자락 대학들로, 어문계열이나 야간 학과를 쓴다면 상향 지원 카드로 던져볼 만한 마지노선입니다.
경기대, 가톨릭대, 수원대: 경기권 주요 대학입니다. 특히 가톨릭대는 어문계열이나 야간 학과가 3점대 중후반에서 문을 닫고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원대 역시 상위 등급 과목 위주로 산출해 주는 방식이 있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의점: 가천대의 경우 3등급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인기 대학이지만, 최근 전과목 반영으로 산출 방식이 바뀌는 등 내신 3점대 후반에게는 문턱이 더 높아진 경향이 있습니다.
2. 적정/안정 지원 (경기·인천 중하위권 대학)
특별한 내신 산출 마법 없이도 3.82의 성적으로 가장 현실성 있게 합격증을 쥘 수 있는 라인입니다.
주요 타겟: 강남대, 안양대, 성결대, 한신대, 대진대, 평택대, 신한대 등
희소식: 이 구간의 대학들로 눈을 돌리신다면 굳이 미디어학과를 포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양대, 성결대 등의 미디어·콘텐츠 관련 학과는 3등급 중후반이면 교과전형으로 충분히 최초합격이나 추가합격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과를 낮출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1가지
학교 간판(이름)을 높이기 위해 과를 낮춰서 비인기 학과에 입학한 뒤, 미디어학과로 전과(과를 바꾸는 것)나 복수전공을 노리는 것은 아주 좋은 전략입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미디어학과는 전과 경쟁률이 치열해서 학점 컷이 매우 높거나, 아예 전과를 제한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서를 쓰기 전에 해당 대학의 학사 제도가 얼마나 자유로운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진학사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내신 성적을 입력하고 '대학별 환산점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평균은 3.82여도, 어떤 대학 방식으로는 3.2가 될 수도 있고 어떤 대학은 4.0이 될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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