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진교 Q&A ❤️ Q. 예비 고2 3학년 선택
❤️ 진진교 Q&A ❤️ Q. 예비 고2 3학년 선택과목 조언 해주세요
역학, 전자기, 생명, 화학 총 4과목에서 3개 선택해야 하는데 뭘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희망 진로는 화학공학인데 성적 안 되면 화학이랑 생명 융합된 과로 돌리려로 물화생하려고 했는데요 화공 가려는 애들은 다 역학, 전자기, 화학 선택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물리 두 과목 다 안하면 화공 지원 자체를 못하나요?? ㅜ 진짜 그냥 물물화 해야하는 건가요.....
A.진로와 성적 사이에서 전략을 세우느라 정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과목이 세분화되어 더 까다로워졌죠.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게요.
Q. 물리(역학, 전자기)를 다 안 하면 화공 지원 불가인가요?
아닙니다. 정시나 교과 전형은 필수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는 두 과목 미이수 시 큰 감점 요인이 되는 것이 냉정한 현실입니다.
왜 화공인데 물리를 강조할까요?
화학공학은 이름과 달리 전공 핵심이 '물리(열역학, 유체역학)'와 '수학'입니다. 화학과가 새로운 물질을 연구한다면, 화학공학과는 이를 공장 규모로 대량 생산하는 '공정'을 설계합니다. 주요 대학이 공대 지원자에게 강도 높은 물리 기초를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과목 조합에 따른 현실적 전략
1. [역학 + 전자기 + 화학] : 정통 공대 추천
특징: 주요 대학 정통 화학공학과(석유화학, 반도체 등) 지원 시 학종 경쟁력이 최상입니다. 신소재 등 다른 공대로 방향을 틀기도 좋습니다.
유의점: 생명/바이오 쪽 진로 변경이 어렵고, 전자기학 학업 부담이 큽니다.
2. [역학 + 화학 + 생명] : 질문자님 고려안
특징: 성적에 맞춰 바이오 계열이나 순수 화학과로 유연하게 노선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유의점: 순수 화공과 학종 지원 시 전자기 미이수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
전략: 최근 많은 대학이 '화공생명공학과'로 개편했습니다. 역학으로 공학 베이스를 챙기고, 화학과 생명을 엮어 '바이오 제약 공정' 쪽으로 생기부를 채우면 훌륭한 융합 스토리가 됩니다.
플랜 B(생명·화학 융합과)를 염두에 두신다면 두 번째 조합도 충분히 좋은 전략입니다. 단, 생기부 방향성을 1학년 때부터 '화공생명'이나 '바이오'로 확실히 잡아두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