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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이권 쌤 소개

최이권쌤의 진로이야기 생각21) 가정환경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6)

by 언주중 진로진학 상담부장/ 특자맘진로진학연구소장 2022. 12. 20.

생각21) 가정환경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6)

30. 요즘아이들은 사랑에 갈구한다. “사랑해 울 아들” “우리 아들이 최고” “울 딸 사랑해” 등 요즘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라고 한다.
어쩌면 당연하고 자주 들을거라 생각하지만 부보들은 이런 말 보단 재촉하고 비난하는 말들을 더 많이 한다. 마음을 담아 아이를 사랑하자. 코로나의 긍정적인 면 중에 가족간의 시간이 많이 주어 졌다는 것은 큰 기회이고 가족간의 갈등을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랑하고 많은 구체적인 표현으로 감싸준다면 그동안 많은 갈등이 해소 될 것이다. 아이는 스폰지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순진하고 부모가 조금만 긍정적으로 사랑스럽게 대하면 아이의 마음은 큰 위안이 될 것이다.

31.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란다. 부모의 여러 모습 중 부모가 미래를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참교육이 된다. 부모가 책을 많이보는 가정의 아이의 독서력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교육의 변화에 공부하고 노력하는 부모의 자녀는 부모를 신뢰하고 안정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용돈을 많이주고 비싼 옷을 사 주는 것 보다. 자녀의 고민을 같이 나누고 자녀의 핸드폰에 하트를 보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부모들이 바쁘면서 부모의 역할을 학원장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전가하는 일이 많은데 부모 보다 대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만큼 부모의 역할은 크고 자녀 또한 부모를 누구보다 신뢰한다. 부모의 노력하는 모습이 가장 큰 교육이다.

32. 아이의 감정과 성향을 강요하지 마라. 내향적인 아이를 “넌 왜 이리 소심해” “큰소리로 발표해 봐” 등 부모 욕심으로 답답해 자주 말하곤 한다. 자녀의 성향이 있고 성장과정에 아이는 자연스럽게 변해 갈 것이다. 외향적인 아이가 정답이란 말은 없다. 아이에겐 각자 성향이 있고 MBTI에서 볼 수 있듯이 여러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변한다.  부모로써 지켜봐주고 자녀의 성향을 존중하고 지켜 주는 것이 부모의 할 일이다. 아이는 보석이다. 가공을 어떡해 하느냐에 따라 빛이 난다. 부모는 빛이 날 때 까지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33. 아이에게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다. 아이의 자존감 하락의 원인이 부모가 주요 요인이라 한다. 자존감은 아이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자존감이 있어야 학업, 친구관계, 학교생활 등 많은 곳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효율성과 쓸모의 잣대로 아이를 보면 아이는 불안하고 부모의 욕구에 맞추기 위해 안절부절한 정서적 불안감을 느낀다.
아이 입장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부모의 말은 I message로 바꾼다면 자녀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자존감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